조은

오늘 아침 쌍용지 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형님 얼음낚시 오세요
잘얼었습니다 라며... 설레이는 마음에 무작정 디카들고 가서

몇카트 찍어왔습니다 어제내린 눈 으로 빙판 을 덮어서 입질이
없었습니다 얼음 두께는 약8센치로 얼음낚시 아기에 충분했습니다

항상 얼음 처음 얼었을때가 제일 많이 나왔는데 오늘은 눈이 덮혀
안좋았습니다 언전에 유의 하시며 얼음낚시 즐겨보세요

2010년 마지막 일요일 입니다 어제저녁에 내린 눈으로 도로가
빙판길 이었는데도 오늘 아침에 몇몇분 오셔서 올 마지막 일요일을

물낚시 하시며 아쉬움을 달래셨습니다 붕어얼굴은 낱마리 였습니다
오후부터 또눈이 내려 일찍들 철수 하셨습니다 금년 마지막 휴일

남다른 의미가 있는날 이었습니다 한해동안 찿아주셨던 모든분들께
감사 한 마음 전 합니다

겨울내내 낚시터 개.보수 해서 올해보다 나은 낚시터 만들어 놓겠습니다
내년 에도 끝임없는 관심 부탁드립니다